<>.민음사(대표 박맹호)는 80년대에 인기있던 "오늘의 작가총서"를 전면
개편, 재출간키로 하고 1차분 5권을 펴냈다.

1차분은 "잉여인간"(손창섭) "젊은 느티나무"(강신재) "불꽃"(선우휘)
"암사지도"(서기원) "웃음소리"(최인훈)등.

"오늘의 작가총서"는 81년부터 총22권이 간행됐으나 90년대초 잠정중단
됐었는데 이번에 기간행본에 포함되지 않았던 작가분을 합쳐 새로운 형태로
재출간 한것.

1차분 5권중 최인훈편을 제외한 4권은 기존총서에 포함되지 않았던 것들로
50~70년대에 왕성하게 활동하던 작가들의 작품을 담고 있다.

기간행본도 제목과 판형을 바꾸고 현대감각에 맞춰 새로 만들어진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