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제거하는 생물학적 고도처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2년간 8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이 시스템은 생물여과법
(Bio filter)를 이용, 폐하수를 처리하는 것으로 기존의 시스템을
1차침전-생물여과조 등으로 공정을 단순화했다.
또 기존 시스템에서는 분리가 어려웠던 질소, 인 등 적조현상의 원인이
되는 미생물의 효율적인 분리에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선경건설은 이에따라 최근 하루 1t 규모의 폐하수를 처리하는 생물여과
시설을 성공적으로 운전을 마치고 특허를 출원중이며 내년에는 하루
100t규모의 처리시설을 가동, 상업적 규모에서의 처리효율 및 경제성을
실증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