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 올 상반기중 부산지역 주요도로 5개노선 47km가 신설
또는 확장 개통돼 도심교통난 완화는 물론 부산항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이
기대된다.

16일 부산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3백65억원이 투입되는 명지주거단지와 녹
산공단 진입구간인 낙동강하구언-명지주건단지간 길이 3.4km 폭 35m의 명지
진입도로가 올 상반기에 완공돼 올해부터 시작될 녹산공단 입주업체들 본격
적인 공장건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올 상반기중 개통도로는 4천2백17억원의 공사비로 건설하는 강서구 대
저에서 양산간 16.3km 폭23.4m의 구포-양산간 고속도로이며 확장되는 도로
는 <>폭20m에서 40m로 확장하는 만덕로확장공사(광덕물산-만덕로터리) 1.1
km,사업비 1백38억원 <>냉정-구포간 22.2km 남해고속도로 확장(폭13.2m->
23.4m),사업비 1천8백12억원 <>구포대교-김해간 4.0km의 국도14호선 확장
(폭35m)국도14호선,사업비4백28억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