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전국상호신용금고연합회 따르면 지난 95년말 현재 전국2백36개 금고
중 46개 금고가 62대의 CD를,8개 금고가 8대의 ATM기을 보유하고 있다.
CD는 지난 94년말 현재 8개 금고가 11대만 보유하고 있던 것에 비해 4배이
상 증가한 것이며 ATM은 지난해 처음으로 ATM을 도입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0대의 CD를,경기.인천이 15대를 보유한 반면대구
충북 제주지역 금고들은 단 1대의 CD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금고업계는 금고간 온라인망 가동을 목표로 가칭 "신금 전산자회
사"를 올해안에 설립키로 했다.
또 동부금고등 4-5개 금고들은 상반기중 동남은행과 연계,펌뱅킹을 준비하
고 있다.
금고연합회관계자는 "금고는 지점신설이 불가능해 고객들이 이용하기 불편
했다"며 "각 금고들이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키위해 CD확충등 자동화에 총력
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준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