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관일저 21세기북스간 7천5백원 )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인"자가 서로 의지하고 있는 두 사람의 형상임은 인간의 상호관계성을
대변한다.

이책은 갈수록 개인주의화되는 사회의 가정과 직장에서 발생되는 사람과
사람간 문제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풀어보고자 제안된 새로운 방법론이다.

"인테크"는 소위 출세와 인맥형성을 위한 술수적 처세 차원의 인간관계
테크닉과는 거리가 멀다.

그렇다고 실생활과 괴리된 이론중심의 학문적.경영관리적 인간관계론도
아니다.

이책은 대인관계의 해법을 제시하되 "너죽고 나살기"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승리하는(Win-Win) 창조적 인간관계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기업및 각계 각층의 사람들에 대한 교육 연수경험을 토대로
독자들이 자신과 주변의 인간관계를 새로운 눈으로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찾아 실천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