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국내시장에 참여하기 시작한 92년에는 주가수익비율(PRE)
혁명이, 93년12월 2찬 개방시는 자산주와 대형 우량주의 부각이 두드러졌다.

투자패턴이 수익성에서 안정.성장성 지표를 중시하는 시장흐름으로
변했음을 시사한다.

그리고 3차 개방인 95년7월을 기점으로 영업사이클을 중시하는 형태로
정착되었다.

유화와 반도체의 수급논쟁이 그 실례이다.

결국 영업실적은 주가의 흥행지표이고, 영업사이클이 동행지표로 평가
되면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연초부터 강세를 보인 정보통신.도시가스산업은 고성장 산업으로
평가된다.

이를 감안한다면 96년 투자수익의 관건은 영업사이클 분석에 있다고 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