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등 11개 한의대, 19일 수업복귀 투표 실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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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의과대학 학생들이 수업복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키로해
한의대생 유급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있다.
전국한의과대학 학생회연합(전한련)은 16일 경희대 한의대 학생회실에서
11개 한의대 학생대표들로 구성된 상임위원회를 열고 오는 19일 대학별로
수업복귀 찬반여부를 묻는 총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전학련측은 "투표가 끝난후 투표함을 서울 경희대로 옮겨 개표작업을
벌인뒤 20일 수업복귀 여부를 최정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한련측은 그러나 "학생들 사이에 수업복귀 의견이 대두되고 있어
전체의 의견을 확인하기 위해 찬반의견을 붇는 것일뿐 약학대학내
한약학과 설치를 반대하는 전한련의 입장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동신대를 제외한 10개 한의대 학생들이 비록 유급시한을
넘겼지만 휴일과 토요일 야간수업 등을 통해 수업시간을 보충한다면
유급을 면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7일자).
한의대생 유급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있다.
전국한의과대학 학생회연합(전한련)은 16일 경희대 한의대 학생회실에서
11개 한의대 학생대표들로 구성된 상임위원회를 열고 오는 19일 대학별로
수업복귀 찬반여부를 묻는 총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전학련측은 "투표가 끝난후 투표함을 서울 경희대로 옮겨 개표작업을
벌인뒤 20일 수업복귀 여부를 최정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한련측은 그러나 "학생들 사이에 수업복귀 의견이 대두되고 있어
전체의 의견을 확인하기 위해 찬반의견을 붇는 것일뿐 약학대학내
한약학과 설치를 반대하는 전한련의 입장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동신대를 제외한 10개 한의대 학생들이 비록 유급시한을
넘겼지만 휴일과 토요일 야간수업 등을 통해 수업시간을 보충한다면
유급을 면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