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영(대표 엄종일)은 16일 강서구 등촌동 서진.현대연립 재건축사업을
110억원에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강서구 등촌동 604번지 일원의 연립주택 36가구를 헐고 24평형
102가구, 33평형 51가구 등 모두 153가구로 재건축하는 것이다.

이주비는 무상 5,500만원, 유이자 2,000만원 등 모두 7,500만원이며
일반분양분 117가구에 대한 분양은 조합원총회를 거쳐 추후 결정할 방침
이다.

< 김태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