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들 해외증권발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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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조건악화로 연기됐던 상장기업들의 해외증권발행이 재개되고 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건산업은 유러시장에서 1천2백만달러 규모의
해외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 위해 오는2월10일경 런던에서 로드쇼를 갖
는다고 밝혔다.
주간사회사인 LG증권은 해외CB발행을 오는 2월23일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사업은 연초에 주가가 하락하자 해외증권발행을 연기한바 있다.
9백만 스위스프랑규모의 해외CB를 발행키로 했던 광명전기도 원래 일정
대로 발행을 추진,2월안에 해외CB발행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이밖에 녹십자 한국티타늄 한국코아등도 원래일정(2월)대로 해외증권을
발행키로 했다.
증권협회의 한관계자는 이들 기업들은 투자자금마련이 시급한데다 3월안
에 해외증권발행을 하지않을 경우 제재를 받게돼 해외증권을 예정대로 발
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8일자).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건산업은 유러시장에서 1천2백만달러 규모의
해외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 위해 오는2월10일경 런던에서 로드쇼를 갖
는다고 밝혔다.
주간사회사인 LG증권은 해외CB발행을 오는 2월23일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사업은 연초에 주가가 하락하자 해외증권발행을 연기한바 있다.
9백만 스위스프랑규모의 해외CB를 발행키로 했던 광명전기도 원래 일정
대로 발행을 추진,2월안에 해외CB발행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이밖에 녹십자 한국티타늄 한국코아등도 원래일정(2월)대로 해외증권을
발행키로 했다.
증권협회의 한관계자는 이들 기업들은 투자자금마련이 시급한데다 3월안
에 해외증권발행을 하지않을 경우 제재를 받게돼 해외증권을 예정대로 발
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