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대 106엔대 돌파 .. 도쿄환시 22개월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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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에 대한 달러가치가 도쿄시장에서는 22개월만에 처음으로 106엔대로
올라섰다.
17일 도쿄시장에서는 엔화에 대한 달러가치가 전날보다 0.58엔 오른 달러당
106.18엔(오후 3시 현재)을 기록했다.
이같은 달러강세는 "미국은 올해 엔화에 대한 달러가치가 1백10엔까지
오르기를 희망하고 있다"는 세계적인 미투자가 조시 소로스의 발언에 힘입은
것이다.
소로스는 이날 도쿄 외신기자클럽에 참석, "미국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일 무역적자 감축을 위해 엔저정책을 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로스는 그러나 올해 달러가 110엔을 크게 넘어서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소로스는 이에앞서 16일 도쿄에서 열린 세계 투자세미나에서도 "올
한해동안 달러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한편 이날 도쿄시장에서의 달러가치는 지난 4일 뉴욕시장에서 기록한
달러당 106.55엔에는 못미치는 것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8일자).
올라섰다.
17일 도쿄시장에서는 엔화에 대한 달러가치가 전날보다 0.58엔 오른 달러당
106.18엔(오후 3시 현재)을 기록했다.
이같은 달러강세는 "미국은 올해 엔화에 대한 달러가치가 1백10엔까지
오르기를 희망하고 있다"는 세계적인 미투자가 조시 소로스의 발언에 힘입은
것이다.
소로스는 이날 도쿄 외신기자클럽에 참석, "미국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일 무역적자 감축을 위해 엔저정책을 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로스는 그러나 올해 달러가 110엔을 크게 넘어서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소로스는 이에앞서 16일 도쿄에서 열린 세계 투자세미나에서도 "올
한해동안 달러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한편 이날 도쿄시장에서의 달러가치는 지난 4일 뉴욕시장에서 기록한
달러당 106.55엔에는 못미치는 것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