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솔제지 장항공장 ]]]

< 사장 : 구형우 >

한솔제지는 기존의 전주공장에서 103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93년부터 하루
처리용량 1만톤의 무방류멤브레인폐수처리시스템과 3만톤규모의 순산소폭
기법을 활용한 최신폐수처리 시설 운전중인 것을 발판으로 장항공장에서는
더 나은폐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장항공장은 표준활성오니법의 일반적인 2차 침전시설외에 3차 침전시설을
보완, 폐수처리시설에 완벽을 기하고 있다.

폐수방류구에 양어장을 설치, 주민이 언제든지 방류수를 채수할 수 있도록
개방적으로 폐수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94년부터 인쇄용지 전제품에 한해 중성지화를 채택, 제조과정에서부터
공해물질을 줄이고 용수사용량을 15%이상 감소시켰다.

생산품의 품질 경제성 보존성에서 향상된 결과를 가져왔다.

장항공장은 용수중 50%를재활용함으로써 제지산업은 물을 많이 쓰고
버린다는 일반의 통념을 무너뜨렸다.

또 방류수 기준도 법적인 기준치보다 훨씬 낮은 기준치를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한솔은 국토를 푸르게 가꾸기 위한 나무심기운동을 전개, 전국에 걸쳐
4천3백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왔고, 폐지수집, 재생노트교환행사, 종이
찌꺼기의 재활용등을 통해 꾸준히 자원재활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 대림산업 석유화학 사업부 ]]]

< 사장 : 성기웅 >

이 회사는 에틸렌 등 석유화학연료와 각종 플라스틱 및 합성수지를 생산
하는 업체로 석유화학산업의 국제환경규제의 강화에 대비해 환경경영시스템
을 도입, 95년에 인증을 획득했다.

이 회사는 환경친화적인 원료와 기술을 사용하고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고
지속적인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직원의 환경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했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환경관리
기법을 마련했다.

환경사고 및 환경불만의사전예방과 폐기물발생량 감소를 통한 처리비용을
절감에 힘써 왔다.

대림산업은 앞으로 국제환경변화에 능등적으로 대처하고 환경친화적인
기업의 대외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업의 환경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오염물질배출을 최소화해 선진국 수준으로 유지하고 환경라벨링, 전과정
환경평가 등 국제환경규격에 대한 인증을 취득해 나갈 계획이다.

[[[ 호남정유 여천공장 ]]]

< 사장 : 허동수 >

호남정유는 대기오염방지를 위해 탈황시설을 갖춤은 물론 모든 연돌에
전기집진기와 오염물질자동감시장치를 설치했다.

또 완벽한 폐수처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내 무재해정착을 위해 소방안전시설에 대한 과감한투자 등
전사원에 대한 쳬계적인 안전관리활동을 통해 사고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 회사는 열병합발전소와 폐열회수보일러를 가동, 연간 1백억원 이상의
전기료 및 연료비, 생산원가를 절감했다.

94년 8월 해양오염방제 작업을 전담하는 방제선과 오일붐 전개선을 각각
1척씩 도입, 광양만 일대의 신속한 해양오염 초동방제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환경오염의 방지와 자연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그룹의
윤리규범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환경책임을 다하기 위해 모든 생산활동에서
환경법규를 준수하고 쾌적한 생활환경보존으로 지역사회의 신뢰감을 확보
한다는 각오다.

환경목표를 설정해 이를 지속적으로 검토.개선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을 경영활동의 핵심적 과제의 하나로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 포스코켐 ]]]

< 사장 : 염태섭 >

이 회사는 지역적으로 주민들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환경과 관련한 주민의
요구사항이 많은 기업의 하나로 환경에 대한 관심과 투자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 부응하기 위해 환경경영시스템구축에 적극 나섰다.

특히 부문적이고 수동적으로 운영되던 환경관리활동을 전사적인 운동차원
으로 끌어올리는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환경오염방지에 과감한 투자를 실시, 이중에서 공장내 대기환경경영 부문에
가장 큰 플랜트투자를 실시했다.

현재 공장재 배출농도는 평균 법적 기준치의 10%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폐기물 분리수거시스템을 시행, 재사용의 비중을 극대화함에 따라 연
4천만원의 폐기물처리비용을 절감했다.

또 용수절감계획을 수립해 용수사용을 10%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포스코켐은 중앙연구소와 공장간의 유기적인 환경오염방지기술 개발
체제를 구축하고 있음을 손꼽는다.

이 회사는 회사의 최고경영층이 경영정책 결정시 반드시 환경에 대한
사항을 고려,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자체 환경관리기준을 설정해 3R
(Reuse, Recycle, Reduce)의 극대화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 유공옥시케미칼 ]]]

< 사장 : 윤대욱 >

이 회사는 기업이미지제고를 이윤극대화를 꾀하는 SUPEX운동과 맞물려
환경영향평가에 따른 환경목표설정, 환경경영개선계획수립, 환경감사를 통한
이행여부점검 등 선진적인 환경관리 실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경영층은 환경친화적인 경영방침아래 오염물질의 원천적인 절감 또는
재활용을 위해 이와 관련된 이해관계자에게 충분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결정된 실천사항에 대해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공장장 주도하에 이뤄진 환경경영실천은 재활용, 재사용, 폐기물절감으로
부터 시작됐다.

최적의 방지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지금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환경교육과 환경보호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완수를 위해 전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오존층파괴물질의 원천적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청정
연료사용, 공정개선, 에너지절감 등에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