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거주 2순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서울지역 6차 동시분양 민영주
택청약결과 전평형 1천2백37가구가 무더기로 미달됐다.

17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12개평형 1천79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 1군은 4명
만이 청약해 전평형 1천75가구가 미달세대로 집계됐다.

2군도 3개평형 1백62가구가 미달됐고 국민주택 역시 단 1명만이 신청해 3
개평형 23가구가 미달세대로 남았다.

이날 미달된 민영주택은 서울거주 3순위자를 대상으로, 국민주택은 1,2순
위에 해당되지 않는 서울거주 1년이상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18일 청약을 받
는다. <김준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