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김용완 (주)경방 명예회장 별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경방명예회장겸 전경련명예회장인 동은 김용완옹이 17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김회장은 충남 공주 출생으로 일본 광도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한뒤 지난
38년 경방의 전신인 경성방직에 지배인으로 몸을 담아 이 회사를 국내 섬유
산업을 선도하는 민족기업으로 육성했다.
그는 경방의 대표이사사장과 회장을 거쳐 00년 명예회장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김회장은 또 64년4월부터 66년4월까지와 69년4월부터 77년4월까지 모두
10년간 전경련회장을 맡아 한국경제의 태동기에 민간경제계를 이끌었으며
그후엔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재계의 조언자 역할을 해왔다.
유족으로는 장남 각중씨(현 경방겸 전경련부회회장)등 1남4녀가 있다.
영결식은 20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 경방 본사광장에서 거행되며 장지는
경기도 광주군 광주읍 송정리 선영이다.
연락처 자택 (02)794-9948, 경방 (639)-6043.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8일자).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김회장은 충남 공주 출생으로 일본 광도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한뒤 지난
38년 경방의 전신인 경성방직에 지배인으로 몸을 담아 이 회사를 국내 섬유
산업을 선도하는 민족기업으로 육성했다.
그는 경방의 대표이사사장과 회장을 거쳐 00년 명예회장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김회장은 또 64년4월부터 66년4월까지와 69년4월부터 77년4월까지 모두
10년간 전경련회장을 맡아 한국경제의 태동기에 민간경제계를 이끌었으며
그후엔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재계의 조언자 역할을 해왔다.
유족으로는 장남 각중씨(현 경방겸 전경련부회회장)등 1남4녀가 있다.
영결식은 20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 경방 본사광장에서 거행되며 장지는
경기도 광주군 광주읍 송정리 선영이다.
연락처 자택 (02)794-9948, 경방 (639)-6043.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