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국립극장, 영/일어판 '한국의 창극'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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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극장장 이한홍)이 영.일어판 "한국의 창극"을 발간했다.
창극은 소리 무용 음악이 어우러져 외국인에게 우리 전통예술 전반을
소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장르.
영.일어판 "한국의 창극"은 국립극장이 86년부터 마련해온 완창판소리
무대와 국립창극단 정기.특별공연의 대본을 모아 번역한 것으로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 등 창극 4대가를 싣고 있다.
외국인을 위해 등장인물과 스토리 소개는 물론 풍부한 관련사진과
해석을 수록한 것이 특징.
영역본의 경우 작품당 40~130여개의 주를 달았다.
영어판에는 번역가 박찬응 이춘옥씨와 한국고전문화연구가 헤이만씨,
일역에는 김사엽 동국대 교수 한일문화통신사 박전열 중앙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감수는 김대행 서울대 교수(영역)와 서연호 고려대 교수(일역)가 맡았다.
국립극장은 영.일어판을 각 2,000천부씩 인쇄, 문체부 산하단체와
전국 문예회관, 해외문화원, 주한 외국공관 등에 배포하고 있다.
올해안에 불어판도 발간할 예정.
문의 274-1172.
< 정한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9일자).
창극은 소리 무용 음악이 어우러져 외국인에게 우리 전통예술 전반을
소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장르.
영.일어판 "한국의 창극"은 국립극장이 86년부터 마련해온 완창판소리
무대와 국립창극단 정기.특별공연의 대본을 모아 번역한 것으로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 등 창극 4대가를 싣고 있다.
외국인을 위해 등장인물과 스토리 소개는 물론 풍부한 관련사진과
해석을 수록한 것이 특징.
영역본의 경우 작품당 40~130여개의 주를 달았다.
영어판에는 번역가 박찬응 이춘옥씨와 한국고전문화연구가 헤이만씨,
일역에는 김사엽 동국대 교수 한일문화통신사 박전열 중앙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감수는 김대행 서울대 교수(영역)와 서연호 고려대 교수(일역)가 맡았다.
국립극장은 영.일어판을 각 2,000천부씩 인쇄, 문체부 산하단체와
전국 문예회관, 해외문화원, 주한 외국공관 등에 배포하고 있다.
올해안에 불어판도 발간할 예정.
문의 274-1172.
< 정한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