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은 정보서비스 사업본부의 조직을 강화하고 대
외시스템통합(SI)사업의 전문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7일 발표했
다.

이회사는 신정식부사장을 정보사업을 총괄하는 부문장에 선임했으며 시스
템본부장에 정문성상무,정보시스템 사업본부장에 곽정구이사,기술지원본부장
에 손창근이사를 각각 임명했다.

기획실장은 재경과 자재를 맡고 있는 김선배이사가 겸임하도록 했다.

현대정보기술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술개발지원조직을 기술지원본부로
통합하고 각 사업부에 흩어져 있는 개발인력을 개발실로 모아 기술응집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