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장기화로 작년 한해 4대강 수질 악화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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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햇동안 수도권의 식수원인 한강을 비롯,전국 4대강의 수질이 나빠
져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18일 발표한 "전국 4대강의 작년도 평균 수질오염현황"에 따르면
한강수계의 5개 측정지점중 상류인 의암만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이 1.5
PPM으로 전년도 월평균치와 같았고 팔당등 나머지4곳은 모두 수질이 악화
됐다.
노량진유역은 전년의 3.3PPM보다 0.5PPM이 높아졌으며 가양 4.4PPM,팔당
1.3PPM,충주 1.0PPM등 각각 0.1PPM이 높아졌다.
또 영남권의 젖줄인 낙동강수계는 상류인 안동부터 하류인 구포까지 예외
없이 수질이 나빠졌다.
안동은 1.2PPM으로 0.3PPM,고령은 7.3PPM으로 1.4PPM,남지는 5.7PPM으로
0.3PPM,물금은 5.1PPM으로 0.5PPM,구포는 4.7PPM으로 0.1PPM이 각각 나빠
졌다.
영산강수계는 나주지점이 7.3PPM에서 작년 7.0PPM으로 다소 개선됐을뿐
우치 나주 무안 나머지는 모두 0.3~0.7PPM까지 높아졌다.
금강유역은 상류인 옥천과 대청호 주변은 각각 0.1PPM,0.3PPM이 개선됐으
나 중.하류에서는 청원이 3.3에서 4.7PPM,공주 3.7PPM에서 4.8PPM,부여 3.7
에서 4.3PPM으로 1년사이에 크게 악화됐다.
환경부는 이처럼 강물의 오염이 심해진 이유가 3년째 가뭄이 지속되면서
유량이 줄어 자체 정화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 조일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9일자).
져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18일 발표한 "전국 4대강의 작년도 평균 수질오염현황"에 따르면
한강수계의 5개 측정지점중 상류인 의암만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이 1.5
PPM으로 전년도 월평균치와 같았고 팔당등 나머지4곳은 모두 수질이 악화
됐다.
노량진유역은 전년의 3.3PPM보다 0.5PPM이 높아졌으며 가양 4.4PPM,팔당
1.3PPM,충주 1.0PPM등 각각 0.1PPM이 높아졌다.
또 영남권의 젖줄인 낙동강수계는 상류인 안동부터 하류인 구포까지 예외
없이 수질이 나빠졌다.
안동은 1.2PPM으로 0.3PPM,고령은 7.3PPM으로 1.4PPM,남지는 5.7PPM으로
0.3PPM,물금은 5.1PPM으로 0.5PPM,구포는 4.7PPM으로 0.1PPM이 각각 나빠
졌다.
영산강수계는 나주지점이 7.3PPM에서 작년 7.0PPM으로 다소 개선됐을뿐
우치 나주 무안 나머지는 모두 0.3~0.7PPM까지 높아졌다.
금강유역은 상류인 옥천과 대청호 주변은 각각 0.1PPM,0.3PPM이 개선됐으
나 중.하류에서는 청원이 3.3에서 4.7PPM,공주 3.7PPM에서 4.8PPM,부여 3.7
에서 4.3PPM으로 1년사이에 크게 악화됐다.
환경부는 이처럼 강물의 오염이 심해진 이유가 3년째 가뭄이 지속되면서
유량이 줄어 자체 정화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 조일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