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HD(고선명)TV용 캐시오우드를 채용, 초기 화질의 선명도가
유지되는 시간을 기존 3년반에서 17년으로 대폭 늘린 "명품 더블TV"를
개발, 시판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대용량 돔구조에 3웨이 6개의 스피커를 채택, 음질부분을 완전
개선했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또 더블화면을 채용해 동시에 두채녈을 볼 수있도록 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삼성는 이 제품이 기존 명품TV의 평면 브라운관을 채택한데다 위성방송
안테나의 수신감도 증폭기술을 채용, 난시청지역에서도 좋은 화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1백49만8천원.

< 이의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