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체신금융망 구축업체로 선정돼 19일 정보통신부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사업은 모두 1천10억원을 들여 전국 28개 우체국을 연결하는
체신금융망을 분산처리방식으로 재구축하는 것으로 현대전자는 오는
7월까지 업무처리절차 재설계 및 정보계획수립등 1단계 사업을 맡게됐다.

2단계 사업은 시스템분석및 설계한뒤 개발해 국산주전산기등의 시스템을
설치 운용하는 것으로 현대측은 이사업도 맡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