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 동명이사 "부도무관" 적극해명 .. 주가 악영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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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건설의 부도로 ''우성''자가 들어 있는 상장회사들이 엉뚱한 피해를
입고 있다.
작년 우성건설 부도설이 돌때 주가하락을 경험한 이 회사들은 이번에도
불똥이 튈세라 ''우성부도''와 전혀 무관함을 적극 해명하고 있다.
주방용품생산업체인 우성의 경우 이번에는 주가하락이나 이미지악화가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셰프라인''이란 브랜드로 주방용품을 생산하고 있는 이 회사의 김명석사장
은 "우성건설과 무관하다"며 회사실적도 호전되고 있다고 강조.
우성식품도 회사이미지가 떨어져 간접적으로 영업에 지장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면서 삼환기업의 계열사라고 소개.
회사 관계자는 우성건설이 부도설에 휘말릴 때마다 경영상태를 묻는 주식
투자자들의 문의가 늘어났다며 이번에는 혼선이 빚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희망.
지난해 상반기 1억2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으며 외식사업에 진출하고
태국에 식품가공을 하는 현지법인을 설립하는등 사세가 신장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
증권업계는 지난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발행하면서 신사복 전문업체인
삼풍이 곤욕을 치렀다며 이번에도 ''우성''자가 들어간 우성사료등 상장기업이
간접적인 피해을 입지 않을까 우려.
<이익원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0일자).
입고 있다.
작년 우성건설 부도설이 돌때 주가하락을 경험한 이 회사들은 이번에도
불똥이 튈세라 ''우성부도''와 전혀 무관함을 적극 해명하고 있다.
주방용품생산업체인 우성의 경우 이번에는 주가하락이나 이미지악화가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셰프라인''이란 브랜드로 주방용품을 생산하고 있는 이 회사의 김명석사장
은 "우성건설과 무관하다"며 회사실적도 호전되고 있다고 강조.
우성식품도 회사이미지가 떨어져 간접적으로 영업에 지장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면서 삼환기업의 계열사라고 소개.
회사 관계자는 우성건설이 부도설에 휘말릴 때마다 경영상태를 묻는 주식
투자자들의 문의가 늘어났다며 이번에는 혼선이 빚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희망.
지난해 상반기 1억2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으며 외식사업에 진출하고
태국에 식품가공을 하는 현지법인을 설립하는등 사세가 신장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
증권업계는 지난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발행하면서 신사복 전문업체인
삼풍이 곤욕을 치렀다며 이번에도 ''우성''자가 들어간 우성사료등 상장기업이
간접적인 피해을 입지 않을까 우려.
<이익원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