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구를 방문한 신한국당의 김윤환대표위원은 경북도의원 입당
환영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저에게 신한국당을 떠나 대구.경북당을 만들라는
지역주민들의 압력이 수없이 많았다"며 "그러나 당을 떠난다면 누가 대구.
경북을 지켜주겠느냐"고 지역정서 만회에 안간힘.

김대표는 이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차기대권의사를 묻는 질문에 "이번
총선에서 이기고 환경만 되면 난들 못하라는 법이 있느냐"며 앞으로 자신
에게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

< 김호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