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서울 양재동 예술의 전당에 TV세트 68대를 기증한다고 20일 밝
혔다.

이 회사가 기증할 TV는 21인치부터 32인치까지의 중대형 제품으로 음악당
과 오페라극장 로비와 문화예술용품 센터 등에 설치된다.

LG는 예술의 전당내 TV가 관객용으로는 사이즈가 작고 오래된 모델이어서
중대형 제품을 공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 조주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