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은 지난 85년 의료계에서는 처음으로 병원친절운동을
전개해왔다.

92년 9월부터 내원객의 왕래가 많은 8곳에 건의함을 설치, 매일 건의내용을
회수하여 즉각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주소를 밝힌 건의자에게는 처리사항과 감사의 내용을 담은 편지를 보내는
것을 잊지 않는다.

분기별로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실시, 결과를 분석해 원장등 관리진에
보고하고 각부서에 전달, 친절운동실천에 참고하고 있다.

연2회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한마음"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부서별로도 실정에 맞게 월 1회 친절교육을 해나가고 있다.

이병원은 지난해 8월부터 "2000새병원운동"을 본격 전개하기 위해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원무행정직원등 각 분야에서 친절운동에 마인드를
갖춘 사람을 뽑아 추진방안을 수립, 병원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