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1~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사상 최초의 아시아-유럽정상회의
(ASEM)에 참석하는 한.중.일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7개국등 아시아
10개국 외무부장관들은 공동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내달 2~3일 태국남부관광
휴양지 푸켓에서 회동한다고 태국외무부가 20일 밝혔다.

태국외무부는 또 아시아 10개국 경제장관들도 내달 15~16일 북부 관광
휴양지 치앙라이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전략회의를 갖는다고 말했다.

ASEM 의제는 크게 정치 경제 기타 제분야에서의 협력과 향후 진로문제등
4개분야 11개항이다.

두 거대블럭간의 정치적인 유대관계강화와 교역발전문제등도 논의될 예정
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