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대표 남상은)가 생산하는 전자피아노 MARK-10이 미국에서 열린
세계악기박람회(NAMM쇼)에서 95년도 최고의 디지털피아노로 선정됐다.

미국의 음악전문지인 뮤지컬머천트리뷰가 매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NAMM쇼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그해의 최고악기를
선정하는 자리에서 MARK-10이 최고의 디지털피아노상을 수상했다.

이 디지털피아노는 영창악기 보스턴연구소에서 총4천만달러를 투자해
개발한 제품중 하나로 현재 미국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MARK-10은 하나의 피아노로 86가지 악기음을 낼수 있으며 사운드와
리듬을 계속 추가할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