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전기는 오는 97회계연도(97년4월-98년3월)중 컴퓨터화면의
해외생산량을 현재의 2배인 2백만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미쓰비시전기는 이를 위해 북미와 유럽에 새로운 공장을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새로운 공장의 숫자와 입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 회사는 이같은 증산을 통해 오는 98회계연도중 세계컴퓨터화면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을 올해의 5.2%(예상목표치)에서 10%로 높인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