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사장 이효계)는 올해 부천상동 녹산공단 등 전국의 사업지구
에서 주택용지 공장용지 등 모두 755만평의 토지를 공급한다.

이를 용도별로 보면 주택용지가 단독주택지 42만평, 공동주택지 149만
3,000평, 상업및 근린용지가 23만1,000평, 기타 공공시설용지 235만6,000평
등 모두 450만평이다.

18개 사업지구에서 250만평이 분양되는 공업용지는 공장용지가 95만
6,000평, 지원시설용지가 13만3,000평, 기타 공공시설용지가 141만1,000평
이다.

이밖에 비축토지 20만평, 유통단지 4만7,000평이 공급되며 해외공단부문
에서는 천진공단 12만9,000평, 심양공단 9만평, 하노이공단 8만1,000평 등
3개 지역에서 30만평이 공급된다.

< 김태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