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23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3%포인트 오른 12.08%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대부분 기관들이 수익률이
큰폭으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함에 따라 수익률이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발행된 7백85억원어치는 증권사가 상품으로1백50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은행 투신등이 나머지 물량을 소화했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하루짜리 콜금리가 전날과 같은 10.20%를 유지했고
기업어음은 매수세가 많이 몰리며 강세를 보였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