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적극영업/신동아는 소극적 .. 작년 자동차보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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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동차보험시장에서 삼성화재가 가장 적극적인 영업을 펼친 반면
신동아화재는 수입보험료가 전년대비 21%나 줄어 소극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
로 분석됐다.
23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95사업연도들어 작년말까지 국내 11개 손보사가 자
동차보험에 거둬들인 보험료(불량물건 제외)는 총 2조7천2백35억 4천6백만원
으로 전년 동기대비 11.7% 증가했다.
회사별로는 삼성화재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1.7%에 늘어난 5천4백
69억3천7백만원의 자동차보험료를 기록,업계 수위를 차지했으며 동부 4천2백
75억9백만원 현대 4천1백15억4천6백만원 LG 2천8백93억5천1백만원 순이었다.
업적증가세로 보면 삼성에 이어 쌍용이 27.2% 증가율을 기록,업계 2위에
올라섰고 제일은 23.5% 동부 10.1%였다.
반면 신동아화재는 1천1백73억1천6백만원의 보험료를 거둬 21% 감소한 것을
비롯 해동화재는 9백68억원으로 18.4%나 감소했다.
동양화재도 2천4백68억5천만원의 보험료를 기록,2.6% 줄었다.
지난해 8월 자동차보험제도 개선에 따른 보험료 인상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들3개사의 보험료 수입이 떨어진 것은 자동차보험수지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자체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 송재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4일자).
신동아화재는 수입보험료가 전년대비 21%나 줄어 소극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
로 분석됐다.
23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95사업연도들어 작년말까지 국내 11개 손보사가 자
동차보험에 거둬들인 보험료(불량물건 제외)는 총 2조7천2백35억 4천6백만원
으로 전년 동기대비 11.7% 증가했다.
회사별로는 삼성화재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1.7%에 늘어난 5천4백
69억3천7백만원의 자동차보험료를 기록,업계 수위를 차지했으며 동부 4천2백
75억9백만원 현대 4천1백15억4천6백만원 LG 2천8백93억5천1백만원 순이었다.
업적증가세로 보면 삼성에 이어 쌍용이 27.2% 증가율을 기록,업계 2위에
올라섰고 제일은 23.5% 동부 10.1%였다.
반면 신동아화재는 1천1백73억1천6백만원의 보험료를 거둬 21% 감소한 것을
비롯 해동화재는 9백68억원으로 18.4%나 감소했다.
동양화재도 2천4백68억5천만원의 보험료를 기록,2.6% 줄었다.
지난해 8월 자동차보험제도 개선에 따른 보험료 인상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들3개사의 보험료 수입이 떨어진 것은 자동차보험수지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자체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 송재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