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민영화계획 수정 .. 옐친 "대기업주 51% 국가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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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22일 규모가 큰 국영기업은 국가가 계속 관리
해야 할것이라면서 지금까지 3년이상 추진돼온 민영화계획의 수정을 발표
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옐친대통령은 지난주 "민영화의 아버지"로 불리던 시장위주 개혁주의자
아나톨리 추바이스 제1부총리가 해임되데 언급하면서 "팔수있는 것은 모두
어떤 값에나 팔아넘긴다는 방식은 이제 우리에게 맞지않다며 따라서 우리는
이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 사람들은 국가재산이 외국인에게 팔려 나가고 있다고 생각
하고 있기 때문에 신경과민이 돼있으며 우리는 국민들이 이해하고 안심할수
있도록 두달동안 그 절차를 중단했다"고 밝히고 "그후 재산처리를 계속할
것이나 어떠한 경우에 있어서도 국가가 대형 국영기업주의 51%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옐친대통령은 "우리는 국가재산을 합리적으로 관리할 새 감시기구에 찬성
하고 있으며 1995년의 긍정적 또는 부정적 경험을 반영하는 민영화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바이스 부총리의 강요된 사임은 대통령선거를 염두에 둔것으로 해석
됐으며 분석가들은 그의 사임으로 국유재산 민영화.처분계획이 계속될지의
여부에 대한 의견이 갈려 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4일자).
해야 할것이라면서 지금까지 3년이상 추진돼온 민영화계획의 수정을 발표
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옐친대통령은 지난주 "민영화의 아버지"로 불리던 시장위주 개혁주의자
아나톨리 추바이스 제1부총리가 해임되데 언급하면서 "팔수있는 것은 모두
어떤 값에나 팔아넘긴다는 방식은 이제 우리에게 맞지않다며 따라서 우리는
이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 사람들은 국가재산이 외국인에게 팔려 나가고 있다고 생각
하고 있기 때문에 신경과민이 돼있으며 우리는 국민들이 이해하고 안심할수
있도록 두달동안 그 절차를 중단했다"고 밝히고 "그후 재산처리를 계속할
것이나 어떠한 경우에 있어서도 국가가 대형 국영기업주의 51%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옐친대통령은 "우리는 국가재산을 합리적으로 관리할 새 감시기구에 찬성
하고 있으며 1995년의 긍정적 또는 부정적 경험을 반영하는 민영화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바이스 부총리의 강요된 사임은 대통령선거를 염두에 둔것으로 해석
됐으며 분석가들은 그의 사임으로 국유재산 민영화.처분계획이 계속될지의
여부에 대한 의견이 갈려 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