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4위 퍼스트인터은행, 웰스파고와 합병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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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뱅크와의 합병을 추진해온 미국 14위 은행 퍼스트인터스테이트가
적대적 인수.합병(M&A)도 불사하겠다며 강력한 인수 의사를 밝혀온 17위
은행 웰스파고와의 합병 협상에 나선다.
퍼스트인터스테이트는 윌리엄 시어트 회장이 최근 웰스파고의 폴 헤이즌
회장겸 최고경영자(CEO)에게 "우리 은행의 주주 고객 종업원들에 대한
의무를 다한다는 차원에서 웰스파고와의 합병 협상을 재개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M&A에 관한 의회 청문회에 참석한 웰스파고의 헤이즌 회장은 "퍼스트
인터스테이트를 인수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퍼스트인터스테이트는 작년 11월 웰스파고가 인수.합병을 제의하자 이를
거부한채 퍼스트뱅크와 협상을 벌여 주식교환방식으로 합병키로 합의했다.
합병에 따른 주식교환금액은 미국 금융계 M&A로는 최대인 1백3억달러였다.
웰스파고는 이에 굴하지 않고 퍼스트인터스테이트에게 당초 금액보다
8억달러 많은 1백9억달러를 인수금액으로 제시했으나 다시 거절당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4일자).
적대적 인수.합병(M&A)도 불사하겠다며 강력한 인수 의사를 밝혀온 17위
은행 웰스파고와의 합병 협상에 나선다.
퍼스트인터스테이트는 윌리엄 시어트 회장이 최근 웰스파고의 폴 헤이즌
회장겸 최고경영자(CEO)에게 "우리 은행의 주주 고객 종업원들에 대한
의무를 다한다는 차원에서 웰스파고와의 합병 협상을 재개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M&A에 관한 의회 청문회에 참석한 웰스파고의 헤이즌 회장은 "퍼스트
인터스테이트를 인수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퍼스트인터스테이트는 작년 11월 웰스파고가 인수.합병을 제의하자 이를
거부한채 퍼스트뱅크와 협상을 벌여 주식교환방식으로 합병키로 합의했다.
합병에 따른 주식교환금액은 미국 금융계 M&A로는 최대인 1백3억달러였다.
웰스파고는 이에 굴하지 않고 퍼스트인터스테이트에게 당초 금액보다
8억달러 많은 1백9억달러를 인수금액으로 제시했으나 다시 거절당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