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제조업체인 남양유업은 피자전문 레스토랑 "피자 피아띠"직영점을 전
국지역로 확대,연내에 모두 15개의 지방점을 새로 개설한다.

남양유업은 이달중 강원도 평창군소재 종합레저타운인 "휘닉스파크"내에
최초 지방점을 개설을 시작으로 올해안에 부산 대구 광주 대전등에 15개의
대형 지방점을 잇달아 열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남양은 지난해 1월 명동에 "피자 피아띠"를 최초 개설한 이래 서울시내에
7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있으며 지난해 이들 직영점에서 판매호조를 보임에
따라 전국으로 지방점을 확대하고로 했다.

남양은 외식사업부문을 계속 확대한다는 전략아래 사원을 충원중이며 올해
전국 22개 점포에서 1백7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자 피아띠"는 남양유업이 30년만에 첫 신규사업으로 참여,개발한 순수
국내 브랜드다.

< 김광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