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산성은 25일 독일의 우주개발기관인 DARA와 공동으로 저가격
소형위성개발사업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일통산성은 오는 2000년 개발완료 목표로 도시바 미쓰비시전기등의 민간
기업을 참여시킨 가운데 약2백억엔의 개발비용을 투입해 소형위성을 개발
하겠다고 밝혔다.

통산성은 현재 독일의 위성개발수준이 일본과 상호보완적이라고 판단하고
가까운 시일내 독일의 DARA와 공동개발계약을 체결, 설계및 제조의 표준
규격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통해 올해안에 기본설계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000년에 1호기를
만들어낼 계획이라고 통산성 관계자가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