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점포 설치 자율화 .. 은감원, 내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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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은행들은 별다른 제한없이 점포를 신설하거나 폐쇄.이전할수
있게 된다.
또 지점과 출장소의 구분이 없어진다.
은행감독원은 25일 이같은 내용으로 금융기관 점포행정을 전면 자율화,
다음달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은행들의 경영실적에 따라 매년 주어지던 점포정수(T/O)가 사라져
은행들은 자율적으로 점포를 신설.폐쇄.이전할수 있게 됐다.
은감원은 다만 점포신설로 인해 고정자산이 과다하게 늘어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자기자본대비 업무용고정자산비율이 자기자본의 60%를 초과하는
은행엔 점포신증설을 제한키로 했다.
지난해말 현재 자기자본대비 고정자산비율이 60%를 초과하거나 점포의
추가신설로 기준비율을 초과할 가능성이 높은 국민 대동 한미 동남 보람
평화등 6개 은행에 대해선 앞으로 3년(국민은행은 5년)동안 매년 15개씩의
점포신설정수를 부여키로 했다.
대신 이 기간동안 기준비율을 60%이내로 줄이면 점포제한을 해제키로 했다.
은감원은 이와함께 지점.법인거래지점(스카이점포).출장소등의 점포구분을
폐지, 은행들이 점포여건에 따라 업무취급범위를 정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기존 출장소에서도 여.수신과 외국환등 모든 업무를 취급할수
있게 됐다.
이촉엽은감원감독기획국장은 "은행들이 최근 수익위주경영으로 전환하고
있는데다 부동산가격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어 99년으로 예정돼 있던 점포
신설자율화를 앞당겨 실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6일자).
있게 된다.
또 지점과 출장소의 구분이 없어진다.
은행감독원은 25일 이같은 내용으로 금융기관 점포행정을 전면 자율화,
다음달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은행들의 경영실적에 따라 매년 주어지던 점포정수(T/O)가 사라져
은행들은 자율적으로 점포를 신설.폐쇄.이전할수 있게 됐다.
은감원은 다만 점포신설로 인해 고정자산이 과다하게 늘어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자기자본대비 업무용고정자산비율이 자기자본의 60%를 초과하는
은행엔 점포신증설을 제한키로 했다.
지난해말 현재 자기자본대비 고정자산비율이 60%를 초과하거나 점포의
추가신설로 기준비율을 초과할 가능성이 높은 국민 대동 한미 동남 보람
평화등 6개 은행에 대해선 앞으로 3년(국민은행은 5년)동안 매년 15개씩의
점포신설정수를 부여키로 했다.
대신 이 기간동안 기준비율을 60%이내로 줄이면 점포제한을 해제키로 했다.
은감원은 이와함께 지점.법인거래지점(스카이점포).출장소등의 점포구분을
폐지, 은행들이 점포여건에 따라 업무취급범위를 정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기존 출장소에서도 여.수신과 외국환등 모든 업무를 취급할수
있게 됐다.
이촉엽은감원감독기획국장은 "은행들이 최근 수익위주경영으로 전환하고
있는데다 부동산가격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어 99년으로 예정돼 있던 점포
신설자율화를 앞당겨 실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