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DMA방식 이동전화기 이동전화회사에 공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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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오는2월부터 CDMA(부호분할다중접속)방식의 디지털 이동전화
기를 생산, 신세기통신 등 이동전화회사에 공급하기로 했다.
송용로 삼성전자부사장(정보통신본부장)은 26일 "단말기 부족으로
이동전화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부사장은 이를위해 단말기 생산에 필수적인 칩을 이미 5천개
확보했으며 신세기통신이 서비스를 시작하는 4월1일 이전까지 4만개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중에 디지털방식의 이동전화기를 모두 20만대가량 판매하고 연말까지
독자적인 칩을 개발해 내년부터는 국산칩을 채용한 단말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와함께 올해 정보통신부문 매출을 2조5천억원으로
지난해(1조8천5백억원)보다 40% 늘려잡았다.
또 2000년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통신장비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이동통신과 네트워킹부문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7일자).
기를 생산, 신세기통신 등 이동전화회사에 공급하기로 했다.
송용로 삼성전자부사장(정보통신본부장)은 26일 "단말기 부족으로
이동전화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부사장은 이를위해 단말기 생산에 필수적인 칩을 이미 5천개
확보했으며 신세기통신이 서비스를 시작하는 4월1일 이전까지 4만개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중에 디지털방식의 이동전화기를 모두 20만대가량 판매하고 연말까지
독자적인 칩을 개발해 내년부터는 국산칩을 채용한 단말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와함께 올해 정보통신부문 매출을 2조5천억원으로
지난해(1조8천5백억원)보다 40% 늘려잡았다.
또 2000년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통신장비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이동통신과 네트워킹부문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