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 장외프리미엄 꾸준히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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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의 장외프리미엄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 장외에서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은행주는 신한은행 조흥은행 등 모두 10여개종목이다.
이 가운데 프리미엄이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한일은행 국민은행
외환은행등이다.
한일은행의 경우,지난해 9월초 2%내외에 불과했던 프리미엄이 이달
중순에는 8%수준으로 크게 올랐고 현재는 10%내외이다.
또 국민은행과 외환은행의 경우,지난해 9월초만해도 아예 없던 프리미엄이
올해들어 계속 올라 현재 10%수준이다.
대구은행과 상업은행의 경우도 금년들어 프리미엄이 붙기 시작해
현재 3~5%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장외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신한은행의 경우에도 이달중순보다 2~3%정도
올라 현재 15%내외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분석가들은 은행주의 장외프리미엄이 이처럼 계속 오르고 있는
것은 외국인들이 경기관련주보다는 은행주의 전망을 밝게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따라서 외국인 한도가 확대될 경우 은행주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일반적인 지적이다.
<김용준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7일자).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 장외에서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은행주는 신한은행 조흥은행 등 모두 10여개종목이다.
이 가운데 프리미엄이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한일은행 국민은행
외환은행등이다.
한일은행의 경우,지난해 9월초 2%내외에 불과했던 프리미엄이 이달
중순에는 8%수준으로 크게 올랐고 현재는 10%내외이다.
또 국민은행과 외환은행의 경우,지난해 9월초만해도 아예 없던 프리미엄이
올해들어 계속 올라 현재 10%수준이다.
대구은행과 상업은행의 경우도 금년들어 프리미엄이 붙기 시작해
현재 3~5%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장외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신한은행의 경우에도 이달중순보다 2~3%정도
올라 현재 15%내외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분석가들은 은행주의 장외프리미엄이 이처럼 계속 오르고 있는
것은 외국인들이 경기관련주보다는 은행주의 전망을 밝게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따라서 외국인 한도가 확대될 경우 은행주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일반적인 지적이다.
<김용준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