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일류기업 재도약 대대적캠페인 전개 동아, 창립51돌 맞아 창립 51주년을
맞는 동아그룹은 올해를 그룹 재창업원년의 해로 정하고 21세기 초일류
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동아그룹은 이를 위해 <>자율책임경영 정착<>세계화 경영의 실천
<>자율공정경쟁 풍토 조성 등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또 "재창립 원년의 해"라는 글자가 새겨진 배지를 전직원에게 지급하는
한편 현수막을 설치하고 그룹 계열사별로 결의대회도 가질 예정이다.

동아그룹은 그룹 창립 51주년을 맞는 올해에 지금까지의 구태를
벗어버리고 새로운 경영체제와 문화, 기업윤리로 또한번의 성장을 꾀하자는
취지에서 이같은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심상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