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슈퍼리그] "철통블로킹" 현대차, 한양대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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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써비스가 실업팀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 한양대를
완파했다.
지난대회 챔피언 현대는 26일 전주 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계속된
96 한국배구 슈퍼리그 2차대회 9일째 경기에서 주포 임도헌의 맹활약으로
한양대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써비스는 고려증권과 대한항공에 연패한뒤 대학팀을
상대로 3연승을 이어갔다.
현대는 임도헌이 12득점, 6득권으로 공격을 주도한데다 블로킹으로도
4득점해 팀승리를 이끌었고 제희경(5개)을 앞세워 블로킹에서도 17-5로
압도적인 우위를 지켰다.
또 현대는 공격성공률에서도 64.29%로 33.66%에 그친 한양대를 제압했고
서브리시브 정확률에서도 64-50%로 우위를 지켰다.
반면 1차대회 대학부 우승팀 한양대는 1차대회 오픈공격 1인자 이인구를
앞세운 오픈공격에 지나치게 의존하다 제희경을 축으로한 현대의 블로킹에
공격이 차단당하면서 완패, 꼴찌(1승4패)로 떨어졌다.
한편 여자부 하위리그에서는 신정화와 황염화를 황명화를 앞세운
흥국생명이 한국후지필름을 3-1로 제압했다.
흥국생명은 2승으로 하위리그 단독 선두에 나섰다.
< 2차대회 9일째 전적 >
<>남자부
현대자동차써비스 3 ( 15-2 15-7 15-6 ) 0 한양대
(3승2패) (1승4패)
<>여자부 하위리그
흥국생명 3 ( 15-13 5-15 15-12 15-10 ) 1 한국후지필름
(2승) (1승1패)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7일자).
완파했다.
지난대회 챔피언 현대는 26일 전주 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계속된
96 한국배구 슈퍼리그 2차대회 9일째 경기에서 주포 임도헌의 맹활약으로
한양대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써비스는 고려증권과 대한항공에 연패한뒤 대학팀을
상대로 3연승을 이어갔다.
현대는 임도헌이 12득점, 6득권으로 공격을 주도한데다 블로킹으로도
4득점해 팀승리를 이끌었고 제희경(5개)을 앞세워 블로킹에서도 17-5로
압도적인 우위를 지켰다.
또 현대는 공격성공률에서도 64.29%로 33.66%에 그친 한양대를 제압했고
서브리시브 정확률에서도 64-50%로 우위를 지켰다.
반면 1차대회 대학부 우승팀 한양대는 1차대회 오픈공격 1인자 이인구를
앞세운 오픈공격에 지나치게 의존하다 제희경을 축으로한 현대의 블로킹에
공격이 차단당하면서 완패, 꼴찌(1승4패)로 떨어졌다.
한편 여자부 하위리그에서는 신정화와 황염화를 황명화를 앞세운
흥국생명이 한국후지필름을 3-1로 제압했다.
흥국생명은 2승으로 하위리그 단독 선두에 나섰다.
< 2차대회 9일째 전적 >
<>남자부
현대자동차써비스 3 ( 15-2 15-7 15-6 ) 0 한양대
(3승2패) (1승4패)
<>여자부 하위리그
흥국생명 3 ( 15-13 5-15 15-12 15-10 ) 1 한국후지필름
(2승) (1승1패)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