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장에서도 돈을 벌수 있고 약세장에서도 돈을 벌수는 있다.

그러나 욕심의 장에서는 절대 돈을 벌수 없다.

미국 월가의 투자격언중 하나이다.

장세가 변화할 때 투자자들은 항상 욕심을 품게 된다.

하락장세에서 입은 손실을 한꺼번에 만회하겠다든지 이번장에서 끝장을
보겠다든지 하는식으로 시장을 대하게 된다.

즉 투기적인 마음을 갖고 투기적인 종목을 선정하게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 거의 실패하기 마련이다.

최근 장세가 우려할만한 수준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모습이다.

구체적인 부양책이 나온다면 장세기조에 변화가 있을것 같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의 장세가 올지라도 욕심의 장에는 빠지지 말아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