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정보통신은 27일 미국의 SQA사와 각종 소프트웨어 개발시 자동으로
오류를 검증, 보완해 주는 자동 검증프로그램인 "SQA-Suite"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각종 소프트웨어 개발시 사람이 수작업으로 전단계를
테스트하던 방식에서 탈피, 단계별로 자동 테스트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두산정보통신은 설명했다.

또 SQA-Suite는 프로젝트 계획과 개발 실행 분석 결함추적 종합결과와
분석등 총 6개의 시험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이한 환경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가상으로 실행시켜 최적의 검증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심상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