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TV는 한국의 문화예술계를 이끌어갈 유능한 예술가를 육성.
지원하기 위해 1월부터 "이달의 예술가" 선정제도를 마련했다.

"이달의 예술가"는 음악 미술 무용 연극 등 4부문에서 그달에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한 인물중 40대이하(개인 또는 단체포함)를 대상으로
선정하게 된다.

뽑힌사람은 매월 마지막주 "문화스페셜"시간에 500만원의 장려금과
상패를 받고, 다음달 첫 "문화스페셜" 특집의 주인공이 된다.

96년 1월의 "이달의 예술가"에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총제작과
연출을 맡은 연출가 윤호진(단국대교수.에이콤대표)씨가 선정됐다.

"명성황후"는 91년부터 총제작비 10억원을 들여 제작한 대형창작극으로
전회 전석매진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MBC는 2월 3일 "문화스페셜"에서 윤호진씨의 연극인생을 조명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