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신홍순 사장이 자사 PR광고에 또 등장했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새롭게 보입니다"라는 CF로 유명해진 신사장은
이번엔 "프랑스 국제신인디자이너 콘테스트"를 배경으로 한 제2탄 "패션
코리아편"에 등장, "패션으로 기억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콘테스트는 지난해말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LG패션 후원으로 열렸으며
피에르 카르댕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CF에 함께 등장했다.

신사장은 지난해 회사명을 반도패션에서 LG패션으로 바꾸며 자사
PR광고에 처음 나왔다.

< 이영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