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의 가입자 확대에 가장 유력한 기술로 손꼽히는 CDMA를 올해의
전략제품으로 선정했다.

지난 5년여동안 취약분야인 무선(RF)부문에 집중투자해 핵심기술을 확보
했으며 올해부터는 서비스 측면에서 보완, 국내시장의 선두위치를 확보할
계획이다.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 브라질 통신장비제조업체인 스플라이스사와
합작해 중남미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등에 장비및
단말기공급과 망구축등에 관한 기술제공등을 추진중이다.

또 TDX-100, PCS등 차세대 통신장비 개발에도 중심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오는 2000년께 세계 10위의 통신장비업체로 성장해나갈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