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경쟁력확보와 기술자립의 해로 선정했다.

외국유수업체의 국내진출과 국내 선발업체의 견제때문에 후발업체로서
겪는 2중 3중의 부담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다.

시스템 개발에서는 국산화및 기초기술 확보에 역점을 두어 기술자립도를
끌어올리고 PCS시스템을 조기에 개발하기로 했다.

마케팅에서는 내수시장을 기반으로한 해외시장 개척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우선 디지털 이동전화 시스템의 국내시장 확보에 주력하면서 PCS개발납품
업체로 선정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해 해외시장을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