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되며 사업이 본격화 된다.
29일 강북구에 따르면 미아동 837일대 미아제1재개발구역2지구 11만
7,840평방미터에 2,500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재개발사업을 위해 오는
2월10일께 공람공고를 시작할 계획이다.
강북구는 공람공고가 끝나는대로 사업인가를 승인해 3월께부터 이주및
철거를 시작하고 올해안에 착공하기로 했다.
또 성북구 정릉제4구역(2,543세대)과 미아제1지역1지구(5,371세대)는 이미
공람공고가 끝났다.
이와함께 미아제5지역(2,797가구)은 사업시행인가를 받아놓은 상태이다.
이에따라 이들 4개 재개발구역에 1만3,211가구를 건립하는 주택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들 재개발 지역에 건립되는 아파트는 98년말부터 2001년까지 단계적으로
분양된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