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 = 분당 47장을 복사할 수 있고 핵심 기능별로 3개의 중앙처리
장치(CPU)를 장착한 보급형 고속 복사기를 개발, 시판에 나섰다고 30일
발표했다.

대우는 이 제품이 최대 3,550장의 용지를 공급할 수 있으며 2장 또는
4장의 원고를 용지 1장에 한꺼번에 복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용지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잼방지"와 고장났을 경우 보조장치를
이용해 계속 작동하게 하는 "고장회피"기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 조주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