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이틀째 상승한 30일 기관투자가들은 매물을 증가시켜 매매주문이
대체로 균형을 이룬것으로 파악됐다.

일부기관들은 일부은행주와 우량우선주등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투신사들은 주문기준으로 소폭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동아건설 한국이동통신 극동건설 대림산업 한화종합화학등이 기관들이
사고 파는 자전거래종목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은 7일째 매수우위를 이어갔다.

한국투신 1백50억원어치의 매수주문에는 한국이동통신 삼성화재
LG정보통신 유공 국민은행 LG화재 한국전력 현대자동차 상업은행 제일은행
등이 포함됐다.

1백40억원규모의 매도주문에는 삼성물산 대우정밀 대우증권 청호컴퓨터
서울은행 한국제지 신한은행 동아건설등이 조사됐다.

대한투신은 삼성중공업 상업은행 국민은행 화성산업 기아자동차 삼성전관
한국전력 대한항공 한일은행 삼성전기등 50억원규모의 사자주문을 냈다.

반면 동원산업 포스코켐 대영전자 동국무역 통일중공업 성도어패럴 LG금속
현대자동차써비스 만도기계우선주등 80억원정도의 팔자주문을 냈다.

국민투신 70억원어치의 매수주문은 삼성전자우선주 삼성전관 현대화재
동양화학 현대자동차써비스우선주 한화종합화학 삼성전기우선주 한국종금
현대자동차우선주 금호석유우선주등으로 파악됐다.

90억원어치의 매도주문에는 LG전자 유공 현대자동차써비스 서울은행 신흥
조일알미늄 선경인더스트리 제일합섬등이 조사됐다.

[[[ 외국인 ]]]

2백81억원어치(1백62만주)를 사고 2백9억원어치(1백30만주)를 처분했다.

외국인들의 매매가 전체거래량에서 차지한 비중은 4.89%였다.

매수상위5개종목은 엘지증권(14) 새한미디어(10) 한신증권(8) 한미은행(8)
고려합섬(7)등이었다.

매도상위종목은 서울은행(13) 대우증권(9) 대우전자(8) 삼성중공업(7)
극동건설(7)등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