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지방면톱] 부산항 시차 입출항제 도입..선박충돌 예방위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부산 = 김문권 기자 ]

    부산항내 선박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차 입출항 제도가
    도입된다.

    부산지방 해운항만청은 30일 자성대부두(5부두) 앞 해상에서 지난해
    12월30일 발생한 컨테이너선 충돌사고를 계기로 시차 출항제와 도선
    규정 강화 등 안전대책을 마련,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해항청은 이에따라 북입항 방파제안 컨테이너 전용부두인 자성대
    부두 입출항 선바에 대해서는 출항선박이 부두를 떠난 30분뒤 입항
    선박이 방파제를 통화해 항내로 들어오도록 했다.

    또 북항내 일반부두에 대해서는 선박이 몰리는 오전 7~9시와 오후
    5~7시 등 4시간동안의 혼잡시간대에 한해 같은 방식으로 시차운항을
    하도록 했다.

    부산해항청은 또 혼잡시간대의 입출항 선박수를 종전 15척에서 10척
    으로 제한하는 한편 선박의 뱃길 안내를 맡은 도선사와 협의해 선박별
    입항 우선순위를 지정하기로 했다.

    부산해항청은 이와함께 도선사의 경험부족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위해
    5만t급이상 대형 선박에 대해서는 반드시 경력 5년 이상의 도선사가
    승선하도록 했다.

    이밖에 선박과 항만청 관제실간의 원활한 교신을 위해 2개의 항무통신
    채널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31일자).

    ADVERTISEMENT

    1. 1

      캄보디아서 '로맨스 스캠'…120억 뜯은 부부 오늘 한국 온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120억원대 로맨스 스캠 범죄를 저질렀던 한국인 부부가 23일 국내로 송환된다. 이들 외에도 각종 사기 범죄 혐의로 붙잡힌 70여명이 전용기를 타고 한꺼번에 들어온다.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에서 초국가 범죄 대응을 위해 구성된 범정부 태스크포스(TF)가 한국민 869명에게 약 486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한국 국적 피의자 73명을 이날 국내로 송환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송환을 위한 전용기는 이날 오후 8시45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하고, 비행기는 현지에서 피의자들을 태운 뒤 23일 오전 9시10분 귀환할 예정이다.피의자들은 모두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도착하면 즉각 수사기관으로 보내져 조사받게 된다.명단에 포함된 로맨스 스캠 부부는 가상 인물로 위장하는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104명에게 약 120억원을 편취했다. 이들은 성형수술로 얼굴을 바꾸는 등의 도피 전략을 써오다 검거됐으나 지난해 10월 송환 때는 제외됐다.그사이 호텔형 교도소에 수감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기도 했다. 범죄인 인도 청구 8개월 만에 강씨 부부는 결국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뿐만 아니라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사회 초년생과 은퇴자들에게서 약 194억원을 편취한 사범 등도 이번 명단에 포함됐다. 또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뒤 캄보디아로 도주해 사기에 가담한 도피 사범, 스캠 단지에 감금된 피해자를 인질 삼아 국내에 있는 가족을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한 조직원 등이 송환된다.73명 중 70명은 로맨스 스캠이나 투자 리딩방 운영 등 스캠 범죄 혐의를, 3명은 인질강도와 도박 등 혐의를 받는다.강 대변인은 "이번 범죄 피의자의 국내 송환은 역대 최대 규모"라

    2. 2

      차은우, 장어집서 200억 탈세?…초유의 사태에 광고계 손절 시작

      200억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를 둘러싼 광고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논란이 확산되자 주요 브랜드들이 잇따라 관련 홍보물을 정리하며 사실상 거리 두기에 나선 모습이다.신한은행은 지난 22일 자사 유튜브 채널과 공식 SNS에 게시돼 있던 차은우 관련 광고 영상과 이미지를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신한은행은 앞서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 교제 의혹이 제기된 배우 김수현을 대신해 차은우를 모델로 기용한 바 있어, 연속된 모델 리스크에 직면하게 됐다.스킨케어 브랜드 아비브 역시 대응에 나섰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있던 차은우 출연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됐고, 인스타그램과 X 등 SNS 계정에 게시됐던 사진도 삭제된 상태다.아비브는 지난해 8월 차은우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하며 "차은우가 가진 투명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비워서 채운 완벽함'이라는 철학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인물이라 판단해 글로벌 앰버서더로 함께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200억원 규모의 탈세 의혹이 알려지면서 분위기는 급변했다. 해당 추징액은 연예인 개인에게 부과된 금액으로는 전례를 찾기 어려운 수준으로 전해진다.차은우는 지난해 상반기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200억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차은우가 모친이 설립한 법인과 매니지먼트 용역 계약을 체결해 개인 소득 일부를 법인으로 분산시킨 뒤, 상대적으로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보도에 따르면 차은우는 소속사 판타지오와 함께 모친 최 씨가 설립한 A

    3. 3

      "한국탓 손해" 쿠팡 美 주주, ISDS 중재의향서에…법무부 "적극 대응"

      쿠팡의 미국 투자사들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진상조사로 인해 손해를 입었다며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의향서를 제출했다.법무부는 쿠팡의 주주인 미국 국적의 그린옥스와 알티미터 등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근거해 ISDS 중재의향서를 한국 정부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청구인들은 중재의향서에서 "지난해 12월 1일 발생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한국) 국회와 행정부 등이 전방위적으로 쿠팡을 겨냥해 진상조사 등 각종 행정 처분과 위협적인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는 한미 FTA의 공정·공평 대우 의무, 내국민 대우 의무와 최혜국 대우 의무, 포괄적 보호 의무, 수용 금지 의무를 위반"이라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수십억 달러의 손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이다.중재의향서는 청구인이 중재를 제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상대 국가에 보내는 서면으로, 그 자체가 정식 중재 제기는 아니다. 의향서 제출 90일 이후 정식으로 중재를 제기할 수 있다.법무부는 "향후 내부 '국제투자분쟁대응단'을 중심으로 관련 기관과 합동 대응 체계를 수립하고 중재의향서와 관련된 법률적 쟁점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면서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로이터통신도 그린옥스와 알티미터가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한국 정부의 쿠팡 관련 조치를 조사하고 관세 및 기타 제재를 포함한 적절한 무역 구제 조처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