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다양한 그림과 문자를 활용해 대형 인쇄물을 제작할 수있는
전문 소프트웨어(한글배너방3.0)를 개발, 내달 5일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30일 발표했다.

한글배너방3.0은 윈도3.1이나 윈도95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포스터등의
대형인쇄물 제작을 비롯한 홍보용 책자 광고시안 팩키지디지안 달력 패션
명함 라벨및 우편엽서의 제작등에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A4용지에 담을 수없는 대형인쇄물을 가로 세로로 나누어
모자이크 방식으로 분할 출력을 할 수 있으며 프린터드라이버에 상관없이
윈도환경을 지원하는 모든 제품에서 작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 윤진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