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와 동부화재가 지난해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적극 나선 것으로
평가됐다.

30일 손해보험협회 주관으로 열린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평가대회에서
단체대상은 삼성화재에 개인부문은 동부화재 최주필 소비자보호실장에게
각각 돌아갔다.

단체부문 우수상은 신동아화재 개인부문 우수상은 쌍용화재 한봉윤과장이
차지했다.

손보협회는 또 정부의 교통사고 줄이기운동에 적극 동참, 올해 총 1백50억원
을 사고예방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도 교통법규 위반차량에 대한 고발캠페인을 전개하고 무인자동카메라
설치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4월 삼성화재 부산사옥에 어린이교통안전스쿨을 개설하고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과 서비스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 송재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