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전문업체인 롯데전자는 IC(집적회로)카드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 회사가 추진중인 주요사업은 백화점등 유통관련 스마트카드 시스템이
며 IC카드 뱅킹시스템및 사원증시스템등도 개발하고 있다.

롯데전자는 이를위해 시스템통합(SI)전문업체인 동성정보통신과 상호기술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두회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결합,신사업을 강
화키로 했다.

이 회사는 주민등록증카드시스템및 교통카드분야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
며 이동통신카드 건설카드시스템도 97년까지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윤진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일자).